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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의 안전생산을 위한 고온기 과원관리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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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눈 분화가 이루어지는 고온기는, 그 해 고품질 과실 생산뿐만 아니라 다음 연도의

 결실량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또한 이 시기에는 고온현상, 홍수, 태풍

 등 각종 기상재해도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합니다.



 1. 직사광선을 받으면 나타나는 햇볕데임 피해


  1) 피해증상


 과실의 햇볕데임 피해는, 높은 과실 온도와 강한 빛의 상호작용에 의해 발생합니다.

 특히 햇빛을 밭는 양이 많은 나무의 남쪽,서쪽에서 많이 발생하며, 여러 날 동안

 구름이 끼거나 서늘하다가 갑자기 햇빛이 나고 온도가 높아질 때 많이 발생합니다.


 초기의 경우, 태양광선을 직접적으로 받은 면이 흰색 또는 엷은 노란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증상이 더욱 진전되면 직사광선을 받은 쪽의 과일껍질이 엷은 색으로 퇴색

 되거나 갈색으로 변합니다. 정도가 심해질 경우 피해부에 탄저병 등이 2차적으로

 감염되어 과실이 부패할 수도 있습니다. 수확기 무렵에는 동녹이 심하게 발생하기도

 합니다.

  *동녹: 과피가 매끈하지 않고 쇠에 녹이 낀 것처럼 거칠어지는 증상


   2) 해결책

 (1) 강한 직사광선에 과실이 적게 노출되도록 가지고르기, 가지치기 작업에 주의하고

      이후 유인으로 가지를 알맞게 배치합니다.

 (2) 적정 착과량을 준수하여 과다한 열매달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합니다.

 (3) 햇빛이 골고루 들어갈 수 있도록 생육기 동안 불필요한 웃자람가지는 적당히

      제거합니다.

 (4) 적절한 물대기로 토양이 과습, 과건조되지 않도록 합니다.

 (5) 심하게 늘어진 가지는 버팀목을 받치거나 끈 등으로 묶어 들어줍니다.

 (6) 햇볕데임 피해를 받은 과실은 추가적인 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해 가능한 한

      늦게 제거합니다.



 2. 장마가 끝나고 발생하기 쉬운 잎타기 증상


  1) 피해증상


  장마가 끝나고 고온전조한 환경으로 바뀌게 되면, 잎에서의 증산량은 높은 수준으로

  증가하지만 뿌리는 활성이 저하되어 있어 흡수 능력이 떨어집니다. 이에 수체로의
 
  충분한 수분공급이 어려워 잎온도 상승 대비 갑작스러운 탈수로 인해 잎이 타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2) 해결책

 
   (1) 심는 거리에 맞는 가지고르기, 가지치기 작업과 곁가지 및 열매가지 배치로

    수관 내부까지 햇빛이 투과되도록 합니다.

   (2) 유기물 투입 등 토양 개량으로 유효토심을 높이고, 수분관리를 철저히 하여

    나무자람새를 안정적으로 유지합니다.

   (3) 웃자람가지 위주로 여름철 가지치기하여 수관 내부의 광 환경을 개선합니다.

   (4) 지나친 가리비료 사용은 마그네슘 결핍을 초래하는 잎타기의 한 원인이 되며

    질소의 과다한 사용도 갈색무늬병 발생을 촉진하므로 비료주기를 균형적으로 해야

    합니다.



 -농촌진흥청에서 발행한 <농업기술> 칠월호의 '과수의 안전생산을 위한 고온기 과원관리'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 강성산 농촌지도사) 기고문에서 발췌 및 편집하여 업로드합니다.
  
등록일 2017-07-17 오후 5:29:03